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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하임(Ingelheim)에서 한국전통 결혼예식과 차 예절 문화 행사

작성자 재외동포재단
작성일 19-06-24 08:51 | 조회 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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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 잉글하임시(Ingelheim)에서 한국전통결혼예절과 차 예절에 관한 문화 행사를 개최 하였다.



주최는 마인츠 한인회 (회장 문정균) 문예원(원장 현호남), 잉글하임(이주민 사무실 Dr. Gilebeert,시민대학)시에서 함께 공동으로 하였으며 모든 재정 후원은 잉글하임시에서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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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Ingelheim시에서 시도하게 된 것은 마인츠 한인회 문정균 회장이 이곳에서 30년을 살면서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종이 접기, 한국어 교육 등 오랜 시간 봉사 활동을 하면서 한국 문화를 더욱더 이곳 지역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잉글하임시와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주독한국대사관 본 분관 이두영 총영사와 잉글하임 시장(Oberbürgermeister Herr Ralf Claus)이 함께 참석하여 더욱더 빛나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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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 Ralf Claus 시장은 그 동안 이곳에서 몇 나라 문화 행사를 하였고 이번에는 한국 문화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며 주최한 이주민 사무실, 마인츠 한인회, 문예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이두영 총영사는 ʺ아름다운 도시 잉글하임에서 뜻 깊은 행사와 한-독간의 돈독한 친목 문화교류를 위해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ˮ고 독일어로 축사를 했다. 


마인츠 한인회 문정균 회장은 ʺ재정 후원과 홍보를 해준 잉글하임시와 이주민 사무실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현호남 원장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ˮ며 감사 인사를 했다. 


사회를 맡은 벤자민 살케는 이곳에서 태어난 한-독 가정 인으로 유창한 한국어와 독일어로 유머스럽게 진행하면서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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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차 예절에는 남수아 양과 최인영 외2명이 함께 자리를 잡고 앉을 때, 차를 우려 낼 때, 마실 때 등 다양하게 예를 갖추어 보여 주었다.


그 다음은 프랑크프르트 한글학교 학생들이 강호정 교사의 지도 아래 부채춤과 장구 춤을 보여 주었다.


드디어 한국 음식을 맛 볼 시간이다 100명 정도의 음식을 준비하였는데 2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김치, 만두, 잡채, 튀김, 김 밥 등 순식간에 사라졌다.


현호남 원장은 연꽃 차를 만들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맛 볼 수 있게 준비도 하였고 한편 김장 준비 김치 만드는 순서를 한지로 만들어 설명과 함께 전시를 해 놓아 오고 가고 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마지막 순서로 전통결혼예식은 모든 독일 사람들의 호기심과 흥미진진한 눈으로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듣고 보느라 장내가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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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신랑신부 되는 주인공은 정말로 다음주에 시청에서 결혼하는 날자 까지 받아 놓아 적절한 시기와 조건이 잘 궁합 되었다.


문정균 회장은 ʺ이렇게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마인츠 한인회 임원들과 문예원 회원들의 노고와 애정을 담은 진심 어린 협조였다.ˮ며 함께 협조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자료제공: 마인츠 한인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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